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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AP위성(대표 이성희)은 지난 2022년 6월 2차 발사한 누리호에 탑재한 '성능검증위성(PVSAT)'이 2년여 간 부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PVSAT은 항우연 지원으로 AP위성이 개발하고,양 기관이 공동 운영한 위성이다.누리호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 확인 및 큐브위성 궤도 투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166-1국내 산업체가 개발한 기술 검증탑재체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장기간 시험·검증했다.
국내 우주 개발 기술 우주검증이력(헤리티지) 확보 및 기술 역량 제고에 기여했다.
PVSAT은 누리호 2차 발사 당시 위성과 발사체 간 연결 인터페이스 검증,166-1발사 및 분리 과정 진동 정보 제공,166-1위성 궤도 투입 정보 확인 등 누리호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과 관련한 데이터 제공 및 큐브위성 궤도 투입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발열전지(한국원자력연구소),S대역 안테나(케스피온),자세제어모멘트자이로(져스텍) 검증탑재체 우주검증을 수행해 왔다.
원자력연 개발 발열전지는 열출력 10와트(W)급 소형 모의 원자력전지다.우주검증 결과 전기 출력 120밀리와트(㎽)를 출력감소나 부품 고장 없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미국·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다.극한 우주 환경에서 장기간 열·전력을 공급할 에너지 기술을 마련한 것이다.
위성 장착 용이성,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형화한 케스피온 S대역 안테나도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헤리티지를 확보했다.
져스텍 자세제어모멘트자이로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최대중량 9.5㎏ 고기동성 자세제어용 구동기로,소형부터 중형위성까지 적용할 수 있다.이 역시 우주 검증을 완수했다.
이성희 AP위성 대표는 “성능검증위성 국내 독자기술 개발·운영으로 위성플랫폼 개발이 가능한 위성개발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국내 산업체 참여 확대로 국내 우주기술 고도화·산업화가 이뤄지고,실제 우주 검증이력확보로 해외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가 이뤄지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