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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황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2022년 6월~9월 4차례에 걸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황 씨의 불법 촬영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 씨는 불법촬영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해 2차 가해 혐의로도 조사를 받아왔는데,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발표 내용만으로는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을 정도로 인적 사항이 공개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6월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형수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황 씨는 지난달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습니다.
검찰은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디지털 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영상 등을 올리고 황 씨를 협박한 형수 A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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