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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상 편의 이용 거액 수수…군 장비 분야 생태계 오염"
로켓군 출신 웨이펑허 전 부장도 징계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리샹푸 전 국방부장과 웨이펑허 전 국방부장에 '당적 제명' 처분을 내렸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이날 정치국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의 '리샹푸 문제에 검토 결과 및 처리 의견 보고서'를 심의·의결하고 리 전 부장에 대해 당적 제명 처분 및 공산당의 20대 대표 자격을 정지키로 결정했다.리 전 부장은 임명된지 몇개월만에 갑자기 공식 석상에서 사라지며 '낙마'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지난해 8월 31일 리상푸 전 부장의 심각한 규율 및 법률 위반에 대해 검토 및 조사를 시작했다.
통신은 "조사 결과 리 전 부장은 정치규율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당의 정치적 책임을 엄정하게 다스리지 않고 조직의 조사에 대항했고,아시안컵 한국 대 요르단자신과 타인의 인사상 이득을 위해 규정을 위반했다"며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거액을 수수했고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 타인에게 금전을 제공하는 등의 뇌물 수수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리 전 부장이 고위 간부로서의 사명을 뒤로한채 군 장비분야의 정치 및 산업 생태계를 심각하게 오염시켰고 국방 건설 및 고위 지도자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그 행위가 매우 심각하고 영향이 나빴으며 이에 따른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리 전 부장은 혐의와 관련,아시안컵 한국 대 요르단군 검찰 기관에 이송됐으며 중국 공산당 징계 및 처벌에 관한 규정에 따라 리 전 부장에 대한 당 제명 처분은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소집되면 추인된다.
이와 함게 공산당 정치국회의에서는 웨이펑허 전 국방부장에 대해 당원 제명 처분 및 20대 대표 자격 정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웨이 전 부장은 로켓군 초대 사령원이자 로켓군 출신 첫 국방부장으로 시 주석의 '친위세력'으로 분류되어 왔다.
통신은 웨이펑허 전 부장에 대해 "타인의 인사 이익을 위해 규정을 위반하고 청렴 규율을 심각하게 위반해 뇌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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