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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프로농구 선수 허웅(부산 KCC)에게 고소당한 허 씨의 전 여자 친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웅의 전 여자 친구인 A 씨는 최근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잔인한 일을 자행하고 먼저 옛 연인을 고소하는 남성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시시비비를 정확하게 따지겠다"며 분노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A 씨는 케타민을 코로 흡입한 적이 없다.사생활 안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본인의 치부를 면피하기 위해 2차 가해하고 있다"라며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해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노 변호사는 현재 가족과 '재산 분쟁' 등을 겪고 있는 박수홍 씨의 법률대리도 맡고 있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 친구 A 씨를 공갈미수,야구 엘지 우승협박,야구 엘지 우승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이후 A 씨가 과거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 공방이 오가는 상황이다.
A 씨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 두 차례의 임신 중절 수술이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라 주장했다.이에 대해 허웅 측은 부인했다.첫 임신 때는 A 씨가 자발적으로,야구 엘지 우승두 번째 임신 때는 두 사람의 상호 합의로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허웅 측은 2021년 전 여자 친구인 A 씨와 결별했으나 A 씨가 3년간 사생활 폭로 등의 협박을 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는 입장을 보인다.
한편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큰아들이다.2023~2024 소속팀 KCC 이지스를 정상으로 이끌어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국내 프로농구 역대 최다 인기상(5회)을 받은 스타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