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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공급 단지이며 최고 40층 높이로 선보인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조감도./삼성물산 
19개 동,254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이 아파트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댈러스 대 브루클린2블록 819가구(59~95㎡),댈러스 대 브루클린3블록 1024가구(59~101㎡)로 구성된다.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외관부터 가구 내부와 스마트 시스템,댈러스 대 브루클린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송도역에는 현재 수인분당선이 통과하고 있다.내년 인천에서 부산,댈러스 대 브루클린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도 개통해 이 역을 지나간다.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단지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안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인천뮤지엄파크,댈러스 대 브루클린그랜드파크,쇼핑시설,댈러스 대 브루클린업무복합시설 등이 마련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지도 바로 맞닿아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도보권에 옥련여고가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삼성물산은 인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대규모 단지를 선보이는 만큼 아파트 이름도 중심을 뜻하는‘센트럴’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폴(기둥)’을 합쳐‘센트리폴’로 정했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마련된다.입주는 오는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