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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0대 현직 프로축구선수가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프로축구선수 A씨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도 위의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현직 축구선수로 알려진 A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가,2008년9월3일 잠실야구장 한화 두산전음주 감지기 테스트서 음주 반응이 나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에선 A씨가 이날 냈다는 교통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인도 내 가로수가 파손되고 주변을 경찰이 정리 중인 모습이 담겼다.
한편,2008년9월3일 잠실야구장 한화 두산전YTN이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2008년9월3일 잠실야구장 한화 두산전검은색 승용차가 오른쪽에서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반대편 인도로 돌진한다.
무서운 속도로 인도를 덮친 이 차량은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다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이 충격으로 변압기는 부서졌고,2008년9월3일 잠실야구장 한화 두산전이후에도 이 차량은 도로 위에서 한 바퀴 빙빙 돌다가 그대로 달아난다.
누리꾼들은 "제2의 김호중이냐" "김호중효과" "김호중 따라하기냐" 등 앞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의 사건과 연결지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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