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수원 대 포항
NO.2: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 포항 스틸러스 라인업
NO.3: 수원 fc 대 포항 스틸러스 선수 평가
NO.4: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라인업
NO.5: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순위
NO.6: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통계
NO.7: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타임라인
NO.8: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경기
NO.9: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NO.10: 포항 대 수원 삼성
대한상의 "3Q 제조업 BSI‘89.직전분기 대비 10p 하락"
업종별 온도차 확대…반도체 나홀로 호조·철강 하락세[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이외의 업종에서 부정적 전망이 고루 확산되며 3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하향 조정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3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2024년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직전분기(99) 대비 10포인트(p),수원 대 포항전년 동기(91) 대비 2포인트 하락한‘89’로 집계됐다.BSI는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100이하면 그 반대다.
정보기술(IT) 경기 상승으로 수출 중심 회복세를 보이던 체감경기가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정적 전망과 전통 제조업의 침체가 지속되며 제동이 걸렸다.매출액 중 수출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으로 구분했을 때,수원 대 포항내수기업의 3분기 전망이 10포인트 하락한‘88’로 집계돼 수출기업의 전망치‘94’에 비해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
3분기 경기전망이 상승하면서 기준치 100을 상회한 업종은‘반도체’가 유일했다.반도체의 경우,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8포인트 상승하며‘122’를 기록,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인공지능(AI) 확산 등 IT 경기가 살아나며 고부가 메모리와 장비 수요 모두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철강‘정유·석유화학‘비금속광물’등 전통 제조업은 부진한 업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철강(79)은 전방산업 부진,수원 대 포항중국 및 일본의 값싼 수입재 유입 등으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고,정유·석유화학(85) 업종도 주요 시장에서 중국 저가 공세가 본격화되며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비금속광물(67) 업종은 건설 자재 수요 감소와 장마,폭염 등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3분기 전망치가 가장 낮은 업종으로 조사됐다.
전분기(105)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제약(78) 업종은 원재료 원가 상승 부담에 의료 파업에 따른 수주 감소가 겹치며 1분기 만에 전망치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상반기 수출 개선에도 고금리,수원 대 포항고물가가 소비 및 투자 회복을 가로막으며 업종별 기업 체감경기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와 소비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 마련과 함께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서 전통 제조업의 수출길을 터줄 수 있는 수출시장별 틈새 전략을 민관이 함께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