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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분 8% 공개매수
공개 매수 후 한화에너지,㈜한화 2대 주주 올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김동관 김동원 김동선)이 지분 100%를 나눠 갖고 있는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주사인 ㈜한화의 지분을 공개적으로 사들인다.보통주 600만 주를 매입할 예정인데 세 아들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4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600만 주(지분율 8.0%)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 매수에 나선다.주당 매수 가격은 최근 1개월 평균 대비 12.9%,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 원으로 책정했다.한화에너지가 계획대로 주식을 모두 확보하면 ㈜한화의 지분율은 기존 9.7%에서 17.7%로 올라간다.이에 따라 한화에너지는 김 회장(22.65%)에 이어 ㈜한화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공개매수를 두고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정했다"며 "㈜한화의 지분 확대를 통해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 구조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대주주로서의 책임 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