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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림팩 참가 주력으로 美 해군과 어깨 나란히
한화오션은 자사가 건조한 함정 3종이 미국 하와이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 훈련에 대한민국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 소속으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훈련에 참여하는 함정은 이지스함인 KDX-III '율곡이이함',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KDX-II '충무공이순신함',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1,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800톤급 장보고-II 잠수함인 '이범석함' 등이다.
이 함정들은 이번 림팩 훈련에서 함대공미사일 SM-2 발사 등과 같은 대공전 외에 대함전,대잠전,자유공방전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한다.올해 림팩에는 한국과 미국,일본,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캐나다,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호주 등 29개국의 수상함 40척,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잠수함 3척,항공기 150여대 및 병력 2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해군은 그동안 열렸던 림팩에서 '세계 최고의 해군'이라는 찬사를 받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온 바 있다.한화오션이 건조한 율곡이이함이 참가했던 2018년 훈련에는 해상전투지휘관 임무를 맡아 8개국 함정 10척을 지휘하며 항모강습단이 임무를 완수할 있도록 대함전·대잠전 등의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올해 훈련에서는 이 같은 지휘 능력 등을 인정받아 전 해상 전력을 지휘하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의 부사령관 임무를 처음으로 수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림팩에 참가한 '함정 3형제'가 보여줄 뛰어난 역량이 해외 함정 수출은 물론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림팩에 주력으로 참가한 율곡이이함과 충무공이순신함,이범석함의 활약이 대한민국 해군과 함정명가로서 한화오션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해군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회사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