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너도 가해자가 될 수 있어"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A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거석 도교육감이 '아동학대가 아니다'란 의견서를 전달하고 A 교사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 회장은 "서이초 교사가 순직한 후 교권 5법 개정과 제도 정비를 통해 이뤄낸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법령조차 아동학대처벌법을 넘어설 수 없는가"라며 "정당한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인정된다면 학교가 교육을 포기하라는 뜻이나 다름없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어 "교사를 벼랑 끝으로 내몬 경찰 결정을 용납할 수 없으며,2018년 5월 17일 야구 경기일정해당 선생님과 끝까지 함께 싸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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