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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집 떠내려 간다" 등 30건 신고…연락두절자도 찾아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10일 새벽 사이 전북에 쏟아진 강한 비로 하천이 범람해 고립된 완주군 한 마을 주민들이 모두 구조조치됐다.
전북소방본부 등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께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집이 떠내려간다" 등의 신고가 30여건 이상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7분 기준 구조요청을 한 마을 주민 18명을 모두 구조했다.당시 일부 주민은 음식점 옥상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2명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 2건 중 오신고 1건을 제외하고,콩고어나머지 연락 두절 신고자에 대해서는 소재를 파악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신고자에 대해서는 모두 구조한 상황"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