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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중증환자 진료는 계속"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다만 응급·중증 환자 진료는 이어간다.
이들은 정부에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억압을 철회하고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 수용해 대화하라"고 요구했다.
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료인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고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했음이 밝혀졌다"며 "정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문회에서 증원 관련 예산 계획이 없다는 것도 드러났으며,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실시간정부는 턱없는 교육 여건에 대해서 피상적인 대안만 제시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해결책과 중도안을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들어주지 않은 채 오히려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정부에 전공의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고 전공의와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의대생 휴학을 승인하고,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실시간전공의 사직 처리 관련 억압을 철회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는 대형병원 교수들은 잇따라 집단 휴진 선언을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다.다만 세브란스병원의 대부분 진료과목이 정상 운영하는 등 무기한 휴진 선언에도 불구하고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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