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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기 [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이 함께 확인한 결과,월드컵북로4길 15-5해당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탄두는 동으로 만들어진 5.56mm의 소총탄 동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도비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육군 측은 "일반 사격훈련 시 동심탄과 납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서,월드컵북로4길 15-5"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실외기에서 발견된 탄을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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