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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년간 장기 보관 가능세계 최초로 모든 혈액형에 투여할 수 있는 '인공 혈액'이 일본에서 개발됐다.냉장으로 최대 5년까지 보관 가능하다.
최근 마이니치 방송 등 일본 매체는 나라현립의과대학이 수혈용 혈액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이 인공 혈액은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라색을 띠고 있다.적혈구 중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에 특수 가공을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보존 기간 만료로 폐기해야 하는 혈액에서 헤모글로빈만을 추출해 지질막으로 감싸 캡슐화했다.사카이 히로미즈 교수는 "헤모글로빈 생성 과정에서 적혈구막을 제거해 혈액형 항원이 없다"며 "인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장점은 혈액형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보존 기간도 일반 혈액보다 길다.실온에서 2년,2024 아시안컵 순위냉장 보관 시 5년까지 가능하다.냉장 보관 시 최대 4주였던 기존 혈액과 비교하면 획기적인 발전이다.
보관,2024 아시안컵 순위운송이 비교적 쉬워진 만큼 인공 혈액이 의료 체계가 불충분한 도서 지역이나 오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 혈액을 지방 병원이나 의료용 헬기에 비축해 둔다면 환자의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형 병원까지 이송되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젊은 층의 헌혈 감소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에 직면했다.일본 오사카 적십자에 따르면 10~30대 젊은 세대의 헌혈자 수는 1997년 31만1585명에서 2021년 13만5250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적십자 측은 "젊은 세대의 헌혈이 늘지 않으면 수혈용 혈액의 존속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고령화와 저출산 늪에 빠진 우리나라 역시 2028년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미국은 2022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하자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를 선포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16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 혈액 임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이후 대상자를 차츰 늘려 10년 이내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