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7일 발표한‘6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와‘4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
강원지역 이달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95.0으로 나타났다.다음달 전망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94.8로 조사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용찬우 월드컵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경제심리 지표로 이달부터 공표됐다.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년 1월~2023년 12월)보다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또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살펴보면 제조업 업황BSI는 63으로 전월과 같고 다음달 전망은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한 60으로 예상됐다.
한편 4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수신은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주택매매 거래 증가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예금은행 여신이 증가로 전환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3월중 +192억원 → 4월중 +3047억원)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공공기관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했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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