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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국내를 포함한 미국,보해썬시티리버파크스웨덴,보해썬시티리버파크호주,중동 등 지역에서 4년 넘게 성능·안전성 시험 등을 치르고 있다.타스만이 거쳐온 시험의 종류는 △록(Rock)·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 △내구성 시험 △R&H(Ride & Handling)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1777종이며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촬영 시점인 지난 5월까지의 누적 시험 횟수는 총 1만8000회에 달한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를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타스만을 대중 앞에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아프리카,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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