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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자회사 락앤락 잔여 지분에 대한 세번째 공개매수에 나섰다.어피너티는 앞선 공개매수에서 목표 지분 확보에 실패한 만큼 추가 매수를 통해 목표 주식 수를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은 이 달 컨슈머어드밴티지유한회사(Consumer Advantage Limited)가 5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를 단행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재 어피너티 측은 락앤락의 자진 상폐를 추진하기 위해 지배구조 최상단의 컨슈머어드밴티지유한회사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자진 상폐를 신청하려면 지분 95%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번 공개매수로 어피너티 측이 보유한 락앤락 지분은 총 86.89%로 변동됐다.
어피너티는 지난 4월 공개매수를 통해 컨슈머어드밴티지의 자회사이자 락앤락의 최대주주인 컨슈머스트렝스(Consumer Strength Limited)의 보유 지분 및 자기주식을 제외한 잔여 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이후 어피니티 측은 1,상암월드컵경기장 행사2차 공개매수에 나섰으나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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