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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 결정에
“경영 애로 극심한 상황” 우려 표명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12일 “업계의 큰 좌절”이라며 유감 입장을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큰 좌절을 안겨주는 결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업계 절대 다수가 중소 가맹본부와 생계형 영세 소상공인으로 각종 비용 인상과 수익 구조 악화,레알 베티스 대 라요 바예카노 라인업소비 침체 3중고 속에 코로나 당시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라고는 하나 경영애로가 극심한 상황에도 최저임금이 오히려 심리적 지지선인 1만원을 넘겼다는 사실은 업계에 큰 좌절을 안겨 주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 최저 임금 동결 또는 인하,업종·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적용을 결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협회는 “고용부가 향후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 후 예상되는 이의신청 검토 시 이 같은 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레알 베티스 대 라요 바예카노 라인업최저임금위 재심의 요청도 함께 고민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