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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둘러싼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인천시가 문예회관 건립 사업을 직접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북부 문예회관을 시가 직접 건립·운영하지 않고 문예회관이 필요한 계양·검단·영종구가 건립을 추진할 경우 건축비의 최대 50%까지 재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가 이번 결정의 근거로 제시한 북부 문예회관 기본구상·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공연장 천200석짜리의 경우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1로,2008베이징올림픽 야구사업 추진 기준인 1.0을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공연장을 문화예술진흥법상 기초(구·군) 문예회관 규모에 맞춰 900석으로 건립할 경우 B/C 값이 1.05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00석 규모 공연장은 총사업비가 천1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됐습니다.
인천시는 문예회관 건립이 필요한 지역으로 회관 유치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계양구와 2026년 출범 예정인 검단구,2008베이징올림픽 야구영종구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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