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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경찰이 형사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경고하고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해당 사고와 관련해 조롱,닐 무페이모욕,닐 무페이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한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닐 무페이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의해 형사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고,이러한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불법적인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유포·게시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면 입건 전 조사 또는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추모글을 가장한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들이 사고 현장 추모 공간에 놓여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유통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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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형석)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 김명진(65) 담임목사와 훈련 조교 최아무개(47)·김아무개(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1년·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하고 법정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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