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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서정 기상캐스터>
센터웨더 시간입니다.
장마철 폭우와 함께 특히 강한 바람을 주의해야 하죠.
태풍급 돌풍이 불기도 하는데요.
얼마나 위험한지 감이 잘 잡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 박서정 기상캐스터와 강풍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마철 강풍 특보가 내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강풍이 불었는데,위력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지난 주말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렸죠.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제주도의 한 아파트에서는 외벽이 떨어지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통상 강풍 주의보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일 때,강풍 경보는 26m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특히 내륙보다 산지를 중심으로 더 강한 바람이 부는데요.
특보가 내려지는 수준이라면 태풍급 강풍이 부는 정도니까요.
강한 바람에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앵커]
네,그런데 강풍 특보 기준을 숫자로만 접하니 체감이 잘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세기인지 알려주실까요?
[캐스터]
네,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감독아무래도 숫자로만 접하니 와닿지 않으시죠?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바람의 세기를 촬영한 영상 함께 보시죠.
특보가 내려지기 전인 초속 5m도 우산이 많이 흔들립니다.
초속 14m 이상이 되면 바람을 거슬러 걷기 힘들 정도고요.
초속 20m 이상은 몸을 가누기가 힘들고,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감독지붕의 기와가 날아갈 정도로 매우 거센 수준입니다.
초속 30m가 넘어가면 건물이 부서질 수 있고 나무가 뽑힐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영상으로 확인하니 확실히 체감됩니다.
그렇다면 강풍이 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캐스터]
네,우선 강풍 특보가 내려졌을 때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넘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창문이 깨질 우려가 있는 만큼 미리 보강하거나 안전 필름을 붙여주는 것도 방법이고요.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서 발을 보호해야겠습니다.
또 지붕 위나 야외에서의 작업은 피하고 운전 중에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요.
강풍이 지나간 후,전깃줄에 가까이 가거나 만지면 안 되고요.
파손된 시설을 발견했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으로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앵커]
네,강풍 특보가 내려졌을 때,오늘 알려주신 행동 요령을 잘 확인해서 피해 없도록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날씨도 알아볼까요?
[캐스터]
현재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곳이 많은데요.
늦은 오후가 되면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곳곳은 밤까지 비구름이 머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내륙과 경북에 최고 20mm,그 밖의 지역은 5~1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20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강풍 대처 요령을 잘 확인하셔서 바람에 의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고요.
퇴근길에는 감속 운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한편,오늘 한낮에는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여기에 습도까지 더해지며,체감하는 더위가 33도 이상으로 심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과 춘천 27도,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감독청주 30도,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남부지방은 낮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전국에 장맛비도 계속해서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센터웨더였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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