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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모평) 결과 이과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시 선발에서도 이과생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종로학원은 6월 모평 선택과목 간 점수 차를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 학생 중 98.6%가 이과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종로학원 표본조사(3684명) 추정기준이다.
6월 모평 영역별 선택과목 점수 차를 살표보면 국어의 경우,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와 매체 148점,화법과 작문 145점으로 3점차가 났다.수학에서는 미적분 152점,기하 151점,확률과 통계 145점으로 최대 7점 차가 발생했다.이과생은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수학에서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주로 선택한다.
국어,영어 과목도 탐구과목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국어 1등급 학생 중 71.4%,영어 1등급 학생 중 72.2%가 이과생으로 추정된다.
모평 결과 문과생보다 이과생이 고득점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상위권 수능 경쟁력은 이과생이 높게 나타난다.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선발 유형1에서는 정시 선발 시에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
이번 모평을 토대로 전국 의대 지원 가능 최저선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414점,수도권 소재 이의대 최저선은 422점으로 예상된다.서울대 자유전공 410점,경영·경제 407점,연세대 경영·경제 400점,고려대 경영·경제 400점 등이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의예과 429점,첨단융합학부 414점,연세대 의예과 428점,시스템반도체공학과 406점,2002 월드컵 독일전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405점,고려대 의과대학 426점,반도체공학과 405점,차세대통신 403점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입시 변화가 매우 큰 상황으로 입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6월 모평 결과로 정시 지원 가능대학을 1차적으로 좁혀본 뒤 무전공 선발로 인한 정원 변화,2002 월드컵 독일전수시학과 별 추가합격 상황 등을 체크하면서 수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