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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14일 한중엔시에스에 대해 냉각 기술 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 기술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배터리 안전성 이슈 부각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건영 연구원은 “한중엔시에스는 국내 최초 ESS 수냉식 냉각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Chiller(공랭식),HVAC(냉난방공조),수냉식 모듈을 패키지로 제공 중인데,제노 데바스트ESS 발열 및 안전성 이슈 때문에 냉각 기술의 고도화는 필수라고 판단한다”라며 “한중엔시스의 수냉식 모듈은 냉각 플레이트를 통해 배터리 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나아가,제노 데바스트EDI 시스템은 배터리의 온도,제노 데바스트압력을 측정하고 화재 감지 또는 발생 시 해당 배터리 부문에만 소화제를 분사 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배터리 화재 이슈를 고려하면,제노 데바스트향후 배터리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한중엔시에스의 냉각 시스템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부연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37억원(YoY+ 48.6%,QoQ +42.5%),연결 영업이익은 24억원 (YoY,제노 데바스트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부문이 탑라인 성장,수익 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한 것이다.
여기에 2분기 ESS 매출은 229억원을 기록(QoQ +75.3%),2분기 ESS 수주총계는 279억원에 달한다.
해당 수주는 발주 받은 시점으로부터 1~2개월 이내 납기,이는 수주가 빠르게 매출로 이어질 수 있디는 의미라는 것이 교보증권의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삼성SDI에게 단독으로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중임에 따라,추가 수주가 지속적 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이는 지연 없이 빠르게 매출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라며 “ 따라서,제노 데바스트2024년 하반기에도 분기마다 올 2분기 이상 수준의 ESS 매출을 기대하며 2분기 실적 은 한중엔시에스의 성장의 서막이라고 판단한다”라고 언급했다.
교보증권은 동 사가 코스닥 이전 상장 당시 투자설명서에 제시한 추정 실적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 전망(‘25년 예상 별도 매출액 2,842억원,별도 영업이익 307억원)하다고 봤다.
이외에도 글로벌 ESS 사업자들의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글로벌 ESS 신규 설치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한 점도 호재라고 짚었다.
실제 테슬라의 올 2분기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은 30억달러를 기록하며 연도별,분기별 모두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SDI 또한 대규모 북미 수주 소식을 발표했다”라며 “ESS 수요는 여전히 강한 가운데,한중엔시에스 ESS 산업 호황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준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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