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공모가에 못 미쳤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오늘(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종가 기준 공모가 1만원보다 16.7% 내린 8천33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한때 1만2천900원까지 올랐으나,특이한 법 월드컵이내 하락 전환하며 그 폭을 키웠습니다.
증권 시장에 입성하며 공모가 미달한 경우는 스팩·리츠를 제외하고 지난 2일 상장한 이노스페이스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이들 모두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는데,특이한 법 월드컵지난해 실적 부풀리기로 논란이 일었던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 이후 시장의 불신이 지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5년 세워진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 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입니다.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입니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이 선정한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배지라 불리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확보했습니다.배지는 ▲1세대 우태아 혈청 ▲2세대 무혈청 배지 ▲3세대 화학조성 배지 등으로 구분됩니다.
앞서 엑셀세라퓨틱스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 517.7 대 1을 기록하며,특이한 법 월드컵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바 있습니다.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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