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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편도 13.5만원 특가
프랑크푸르트 10월부터 취항
한-프랑스 협의 마쳐…파리행 비행기도 띄워[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로마,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8월 8일부터 화·목·일요일 주 3회,tuf 케이스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11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해 운영한다.
지난 2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이 과정에서 조건으로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네 개 노선에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며 티웨이항공이 해당 노선에 진입할 것을 내걸었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유럽행 네 개 노선에 대한 원활한 취항을 준비해 왔다.지난 5월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하늘길을 본격 확장해 온 티웨이항공은 이번 로마·바르셀로나행 신규 노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중 취항 예정이며,프랑스 파리 노선은 한국·프랑스 간 항공당국 합의를 마치고 취항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영업 스케줄을 고려해 취항 일자를 확정하는 대로 항공권을 판매키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로마,tuf 케이스바르셀로나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14시)부터 초특가‘1만원 운임’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13만5500원에 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로마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해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한다.귀국편은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5분경 인천공항에 내린다.
바르셀로나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50분에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엘 프라트 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바르셀로나행 특가 항공권을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tuf 케이스로마행 항공권은 11~14일 나흘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티웨이항공 앱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로마와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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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즈우 홍콩대 금융학 교수는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경쟁에서 처지게 될 것이고 일부 전기차 업체는 쫓겨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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