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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책임자 5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입건자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