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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도‘술은 마셨지만,오늘의선발투수음주운전은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한 남성이 결국 현장에서 검거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최근 서울 번화가의 한 편의점 앞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
공개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A씨는 편의점 앞에 차량을 세우고 내려 어딘가 다녀온 후 다시 차량에 탑승했다.
A씨는 비틀거리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이 신고해 잠시 후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추궁에 “술은 마셨지만,오늘의선발투수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편의점까지 차를 몰고 온 장면이 담긴 편의점 방범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보여줬다.
명백한 증거를 들이밀자 A씨는 그제야 음주운전을 인정했고 현장에서 검거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은 바로 구속해라” “음주운전에 거짓말까지 하다니 뻔뻔하다” “음주운전 형량을 높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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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선발투수,29/뉴스1(서울=뉴스1) 박승희 김근욱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공매도 재개 논란과 관련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한 게 없다"며 "너무나 명확히, 여러차례 표현으로 여러번 이야기했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