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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골든타임 내 치료해야"
대한비만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세비야 fc 대 as 로마 타임라인3명 중 1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이다.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열량 높은 간식 섭취로 체중이 늘어나기 더욱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에게 나타나는 비만은 성인 이후 발생하는 비만보다 위험하다.소아 비만의 50%,세비야 fc 대 as 로마 타임라인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김은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지방세포 증식형 비만’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지방세포 비대형 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며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 수는 살을 빼도 줄어들지 않으며 소아비만은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보다 다양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김 교수는 “소아비만은 지방간,세비야 fc 대 as 로마 타임라인고혈압,세비야 fc 대 as 로마 타임라인당뇨 등의 대사 합병증뿐 아니라 성조숙증과 같은 성장 문제,세비야 fc 대 as 로마 타임라인우울증 및 자존감 결여 등 정신건강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며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단 소아·청소년은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단기간 살을 빼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는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단시간 내에 많이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며 “단순히 체질량 지수만을 통한 진단보다는 피하지방형 비만과 내장지방형 비만을 구분해 정확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습관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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