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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Z전자' 구독자 1만명 돌파
"1명당 1000원 기부…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유튜브 구독자 수만큼 기부하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월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게 된 LG전자(066570) 직원에 대해 회사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당시 채널 구독자는 38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1만명을 넘겼다.공약을 이행하려면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 선임은 상황이 커지자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그는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구독자 수를 집계하겠다며 “제 월급에서 너무 멀어지면 아무래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같은 상황이 알려지자 LG전자는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LG전자 관계자는 “지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집계여서 기부 규모가 정해지면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지원 규모나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일상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이 쉽고 편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키오스크 화면에는 위기가정이나 결식아동,프랑스 대 스코틀랜드다친 소방관 등의 사연과 사용 계획 등이 안내된다.임직원은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한 뒤 횟수 제한 없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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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고 있는 지역구 출마를 원했을 텐데 당의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했고 본인도 매우 아쉬웠을 것"이라며 "당으로서는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옥동자를 낳기 위한 진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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