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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법인차 등록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 등록된 전체 수입차 12만5652대 가운데 법인 명의 등록 차량은 33.6%에 해당하는 4만22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수입차 중 법인 명의 등록 차량 5만229대(38.4%)보다 8029대 줄어든 수치이며,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지난 10년간 연간 수입차 중 법인 명의 차량 등록 비율을 살펴봐도 가장 낮다.
즉 올해 상반기가 사실상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풀이된다.상반기와 비슷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 등이 고가 수입차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1∼5월 법인 명의로 가장 많이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1만183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1만383대),포르쉐(1592대),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테슬라(1503대),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렉서스(1320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최다 수입차 법인 등록 브랜드는 벤츠(1만4560대)였다.이어 BMW(1만17대),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아우디(3032대),포르쉐(2961대),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볼보(1616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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