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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 경쟁력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토론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유권자 1,디에고 포를란 통계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시 두 후보는 각각 43%와 49%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디에고 포를란 통계해리스 부통령은 45%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3.5% 내 박빙 구도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또 다른 대안으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 시 지지율은 43%와 48%,디에고 포를란 통계피트 부티지지 교통부장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시 지지율은 각각 43%와 47%로 집계됐습니다.

또 일각에서 꾸준히 민주당의 대안 후보로 제기돼 온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디에고 포를란 통계오바마 여사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 39%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오바마 여사는 정치에 참여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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