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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폐지 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발표
보건복지부는 9일 이런 내용의‘폐지 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고물상 105곳을 표본 추출한 내용을 바탕으로‘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결과와 지원 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사상 처음 전국 단위로 이뤄진 이번 전수조사는 해당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폐지 수집 노인은 1만 4831명으로 집계됐다.평균 연령은 78.1세로,여성이 55.3%였다.시도별로는 서울 2530명,경기 2511명,한양대 복권경남 1540명 순이었다.
평균 소득은 월 76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폐지 수집에서 얻는 수입은 물론 부양의무자로부터 정기적으로 받는 사적 이전소득과 기초노령연금·국민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한양대 복권다른 노동 소득을 모두 더한 수치다.
소득 구간별로는‘50만~60만원 미만’이 23.9%로 가장 높았고‘70만~80만원 미만’(13.9%)‘60만~70만원 미만’(13.3%) 순이었다.평균 재산은 1억 2000만원으로‘2500만원 미만’이 25.2%로 가장 많았다‘5000만원~1억원 미만’19.9%‘1억~1억 5000만원 미만’13.7% 등이었다.폐지 수집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 3086명(89.7%)으로 평균 기초연금 수급률(67.4%)에 비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