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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집값이 정점이던 2021년 수준으로 올라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33.0으로 전월보다 11.5% 급등했다.지난달 지수는 2021년 9월(14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1106 회 로또 당첨 번호95∼115 미만이면 보합,1106 회 로또 당첨 번호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고,1106 회 로또 당첨 번호4월부터는 상승 국면으로 올라섰다.
서울 외 수도권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오르고 있다.경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5월 112.4에서 6월 118.2로,1106 회 로또 당첨 번호인천은 5월 112.1에서 6월 117.8로 올랐다.경기·인천의 상승 국면 전환은 2023년 9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방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5월 102.5에서 6월 105.0으로 소폭 상승했다.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14.6으로 전월보다 5.3% 오르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 거주 가구 6680명과 부동산 중개업소 2338곳이 표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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