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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지역에서 규모 4.4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12일,청량리 복권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낮 12시 20분쯤 LA 시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10.5km 떨어진 하이랜드 파크 서쪽 4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현재 구조적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초기 보고는 없다"라고 전했다.
국립기상청 역시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LA 전 지역에서 지진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P 뉴스는 "남쪽으로 샌디에이고,청량리 복권동쪽으로는 팜 스프링스 사막 지역까지 지진이 느껴졌다"며 "건물이 흔들리고 접시나 물건이 떨어지는 등의 충격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뉴스 방송 헬기에는 패서디나 시청에서 수도관이 터져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