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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중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습본부는 오늘(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DNA대조·분석으로 시신 3구에 대한 신원을 추가로 파악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3명 모두 중국인으로 파악됐습니다.

3명 가운데 2명은 직계 가족의 DNA 대조가 아닌 평소 사용하던 칫솔 등 생활용품에서 채취한 DNA의 감정을 통한 것입니다.

이로써 기존 신원확인 사망자 14명에 추가 신원확인 사망자 3명까지 총 17명의 인적사항이 특정됐습니다.

신원 미확인 사망자는 이제 6명 남았습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야구 심판 오심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내국인 5명,야구 심판 오심외국인 18명(중국 국적 17명,야구 심판 오심라오스 국적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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