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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설 먹통,마작 만패범행 3시간 뒤 행인이 신고
옷 갈아입고 치밀한 도주…12시간 만에 검거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생활비가 필요했다"는데 도주 과정에서 옷까지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이 대리석 판을 들어 금은방 유리창에 던집니다.
잠시 자리를 떴다가 다시 와서 돌을 던집니다.
또 도로에 나가 주변을 살피고 돌아와 이번에는 입간판을 들어 유리창을 마저 부숩니다.
안에 들어온 이 사람,마작 만패입간판으로 진열장을 내려칩니다.
안 깨지자,마작 만패안쪽으로 넘어와 서랍을 열어보지만 잠겨 있습니다.
결국 다시 입간판을 씁니다.
끝내 유리를 깨고,그 틈으로 손을 넣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납니다.
그 사이 사설 경비업체 보안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금은방 주인 : 11번을 치고 깰 동안 어떠한 울림도 없었어요.]
3시간 뒤 행인이 깨진 유리창을 보고 신고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비 내리는 골목으로 사라진 범인이 옷을 갈아입고 도망치는 걸 확인했습니다.
12시간 만에 잡힌 사람,20대 여성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관계자 : {여자 혼자 단독으로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저도 깜짝 놀랐는데…빚이 있고,방값 같은 것도 못 내고 그러니까.금은방 털이 뉴스 같은 거 보고 이걸 해야겠다 생각을…]
경찰은 훔쳐간 귀금속 5000만원 어치를 모두 회수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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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 4천만 원을 포함해 은닉 재산 1억 2천여만 원은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 추가로 확인된 부당이익 약 5억 원에 대해서도 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작 만패,Over the past thousands of years, this oriental craft has been mainly used on wood carving artworks and famous for its complicated making, distinguished styles, varied patterns and saturated col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