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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2026 월드컵 예선 순위4분기 매출 76억달러 전망…시장도 비슷한 수준 예상
블룸버그 "4분기 매출 80억 달러 예상한 월가 일부의 기대 못미쳐"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는 회계연도 3분기 68억1천만달러(9조4천965억원)의 매출과 주당 0.6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6억7천만 달러를 웃돌고,2026 월드컵 예선 순위주당 순이익도 0.51달러를 상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9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2026 월드컵 예선 순위올해에는 3억3천2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마이크론은 4분기에는 76억 달러의 매출과 1.0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가 전망한 매출 76억 달러와 1.05달러의 주당 순이익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산자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AI 사업을 강조하며 "AI 관련 제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데이터 센터 사업이 50%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 제품에 대한 강력한 AI 수요로 우리의 첨단 공정에 대한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올해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실적 발표 후 이날 마이크론 이날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월가에서 일부는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4분기 전망치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6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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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또 "간밤 엔비디아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도 전일 이미 반영된 영향에 오늘 반도체 상승은 다소 미미했다"며 "다만 다음주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 발표 앞두고 금융업 내에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강화돼 연관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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