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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에게 복귀할지 사직할지 빨리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올라온 데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공의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복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려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9월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7월부터 수련병원별 전공의 결원을 파악하고,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전공의 모집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그러나 아직 명확히 의사결정을 해주시지 않은 분들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전공의 수련은 보통 3월에 시작하는데,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결원 등이 생기면 9월부터 수련할 인원을 하반기에 모집한다.수련병원이 9월부터 일할 전공의를 뽑으려면,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7월 초에는 모집 규모를 정해야 한다.그러나 지난달 26일까지 211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1만506명 가운데 사직자는 40명,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복귀자는 959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와 전임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조 장관은 “복귀하려는 전공의를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행동도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런 현상”이라며 “즉각 경찰에 수사 의뢰 한 바 있다.앞으로도 불법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고려대의료원과 충북대병원 교수 등이 추가로 집단 휴진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선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대부분 교수는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의 본분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