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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하계 올림픽과 내달 28일부터 열리는 2024 하계 패럴림픽에 참석하는 선수 전원에게 삼성전자의 신제품‘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제공된다.갤럭시 AI(인공지능)이 탑재된 플립6 제품은 서로 언어가 다른 선수들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을 디자인한 LVMH 그룹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벨루티만의 가죽 염색 기술인 파티나 기법과 올림픽 오륜기에서 영감을 받은 색 조합을 더한 디자인으로 올림픽 정신과 화합의 가치를 표현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이번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엔 여러가지 AI 기능이 탑재돼 있다.각국 선수들은 플립의 듀얼 스크린(메인 스크린·커버스크린)을 활용한 통역 기능을 통해 언어가 다른 상대방과도 원활하게 소통이 가능하다.통화할 때도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인스턴트 슬로우 모션’이나‘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경기 준비 과정과 올림픽 현지 분위기를 더 재미있게 촬영하고 팬들과도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빅토리 셀피’프로그램도 운영한다.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었지만,아시안컵 만치니이번‘빅토리 셀피’를 통해 선수들은 올림픽 에디션으로 승리의 감동을 직접 담아낼 수 있게 됐다‘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Athlete365’앱에 실시간 연동돼,아시안컵 만치니선수들이 자신의 사진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Athlete 365 앱은 최신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이번 올림픽 에디션에 기본 설치됐다.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사와 협력해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파리 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와 협업해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eSIM을 제공한다.삼성전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한 2년간의 국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들이 올림픽 이후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올림픽 에디션 기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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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에 부스를 꾸리고 올 초 출시한 첫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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