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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가 가자 전쟁 반대시위의 진앙으로 꼽힌 뉴욕 컬럼비아대학의 총장이 끝내 사임했습니다.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은 현지 시간 14일 이메일 서한을 통해 "재임 기간은 학내 커뮤니티 전반의 다양한 견해를 극복하기 어려웠던 혼란의 시기였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박 중독 실험"이 시점에서 물러나는 게 컬럼비아대가 앞으로의 도전을 헤쳐나가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샤피크 총장은 지난 4월 컬럼비아대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이어지자 경찰에 진압을 요청하는 등 강경 대응했고,학생들의 권리와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가자 전쟁 이후 학내 반유대주의 논란과 관련해 앞서 지난해 12월 펜실베이니아대 리즈 매길 총장,도박 중독 실험올해 1월엔 하버드대 클로딘 게이 총장도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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