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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시 이란 보복공격 보류 가능…우크라의 러 침투로 푸틴 딜레마"
'트럼프 대선 승리시 취임식 참석' 질문에는 "나는 매너가 좋다"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로이터=연합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상대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정치지도자의 암살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에 대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2047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인 '암 문샷'(Cancer Moonshot) 행사차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휴전 협상이 더 멀어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면서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과 APTN 등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이 무엇을 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만약 공격이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란이 보복 공격을 보류(hold off)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내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프리미어리그 골 득점 순위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기내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15일 가자지구 휴전 협상 재개가 추진되는 것과 관련,프리미어리그 골 득점 순위"우리는 협상 담당자들이 논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본다"면서 "우리는 휴전 협상 타결이 현재 우리가 목도하는 긴장을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침투 작전 등 상황과 관련,프리미어리그 골 득점 순위"나는 내 스태프들과 지난 6~8일간 매 4~5시간 단위로 대화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푸틴에게 진짜 딜레마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그것(침투)이 진행되는 동안(while it's active) 그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쿠르스크주를 침투할 때 사전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우리는 이 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은 우크라이나가 밝힐 사항"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AP=연합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루이지애나주로 출발하기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경우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와 다르게 좋은 매너를 갖고 있다"고 말해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정치 수사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안보에 대한 진짜 위험'이라고 말한 이유를 묻는 말에 "그것은 사실에 근거한 진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에 비해 해리스 부통령이 얼마나 더 진보적이냐고 묻는 말에는 "우리는 함께 경제적으로 큰 진전(progress)을 만들었다"면서 "우리가 인프라와 관련해 한 것을 두고 아무도 진보적(progressive)이라고 하지 않는다.그것은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