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7차 회의 당시 업종별 구분 적용 표결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근로자위원의‘투표 방해행위’에 반발해서다.
3일 경영계 등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은 오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8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사용자위원들이 모두 불참하면 4일 예정된 전원회의는 파행이 불가피하다.
최저임금법엔 회의 성립을 위한 정족수 규정이 따로 없어 회의가 열릴 수 있다.그러나 의결을 위해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분의 1 이상의 출석이 있어야 한다.당장 의결사항이 없다고 해도‘반쪽’회의라 정상 진행되긴 어렵다.
전날 열린 7차 전원회의에서는 경영계가 요구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을 놓고 표결이 이뤄졌는데,일부 근로자위원들이 표결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참석 위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당시 민주노총 추천 일부 근로자위원들이 표결을 선언하려는 이인재 위원장의 의사봉을 뺐거나,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배포 중이던 투표용지를 빼앗아 찢기도 했다.
혼란 속에 강행된 표결에서는 최저임금위원 27명 중 찬성 11명,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반대 15명,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무효 1명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부결돼,kbo리그 10개구단 등록선수내년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게 됐다.
사용자위원들은 4일 예정된 8차 전원회의에는 불참하지만 9일로 예정된 9차 회의부터는 복귀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