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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풍 특보 발령
[서울경제]
호우특보가 발령된 제주도에 기상 악화 등으로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기상 악화를 이유로 국내선 항공편 23편(도착 9편·출발 14편)이 결항한다.40편(도착 24편·출발 16편)은 지연 운항 중이다.
오후 2시 55분 제주에서 광주로 가는 진에어 LJ456편,번리 브라이튼오후 3시 25분 제주에서 여수로 하는 진에어 LJ462편,번리 브라이튼오후 5시 10분 부산·김해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8132편 등이 결항된 상태다.
현재 제주공항은 강풍 특보와 함께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이 이날 밤부터 제주에 순간 풍속 초당 20m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한 만큼 결항편은 더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