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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쯤 전국 대부분 그칠 듯…수도권 최대 60㎜ 폭우
아침 최저 기온 21~26도…낮 최고 기온 25~33도 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학생의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2024.7.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5일 금요일엔 전날 밤 전국으로 확대된 비 소식이 아침까지 이어지며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도와 충남권,Em 코드충북 북부로 확대된 비가 오늘 오전 9시쯤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이번 비의 경우 강수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한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짧지만 강도가 강해 호우 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라 30~80㎜(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100㎜ 이상)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 산지·경상·충북·서해5도 20~60㎜(많은 곳 경기 남부 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내륙·부산·울산·경남 10~40㎜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30㎜ 내외 수준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Em 코드낮 최고 기온은 25~33도다.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3도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까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km 이상(산지 시속 70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강원 산지엔 순간풍속이 시속 90km에 달하는 등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같은 시간 바람은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