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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충원·교육공간 확보 시급강원대 의대가 증원 이후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1조1892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추가적인 교수 충원과 공간 확보도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실은 내년도 의대 정원이 10% 이상 증원된 대학 3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요조사서를 공개했다.해당 자료는 각 대학이 지난 4월 교육부에 제출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각 대학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의대 교육 실습 환경 개선,임상실습 시설(수련 병원) 개선 등에 6조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특히 정원이 기존 49명에서 132명으로 늘어난 강원대의 경우 해부실습센터 신축,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강의실 리모델링,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국립대병원 개보수 등에 총 1조1892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교수 추가 확보도 요구했다.국회 교육위 진선미 의원실이 각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서'를 보면 32개 의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기초·임상의학 교수 4301명이 충원돼야 한다고 밝혔다.각 대학은 증원될 학생을 계산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지난 3월 교육부에 이를 전달했다.

해당 조사서에 강원대 등 비수도권 9개 국립대는 교수 2363명을,23개 사립대는 1938명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교육부에 밝혔다.특히 강원대를 비롯한 9개 국립대는 당장 내년부터 교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고,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강원대는 기초의학 분야 필요 교수 15명과 임상의학 분야 교수 36명이 증원돼야 한다고 제출했다.

의대 시설이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경우에는 법정 기준(14㎡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도 확인됐다.교육 시설이 추가 확보되지 않은 채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강원대는 학생 1인당 연면적이 11㎡에 불과해 법정 기준에 미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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