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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제한 완화 계획 변경 공람
세대수·대형 평형도 확대 추진
이르면 내년 초 건축심의 신청
성수전략정비구역의‘뷰(경관) 맛집’으로 꼽히는 4지구가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에 돌입한다.기존 최고 50층이었던 높이계획이 사라지고,레버쿠젠 대 카라바흐전용 85㎡ 초과 대형평형 확대를 검토하면서 현재 1584가구 계획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성동구 성수2가 219-4번지 일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조감도)는 이달 11일부터 정비계획 변경 공람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람에서는 기존 50층(150m)로 명시된 내용이 사라지고‘향후 건축심의 시 특별건축구역을 고려해 건폐율,레버쿠젠 대 카라바흐용적률,레버쿠젠 대 카라바흐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완화한다’는 사항이 추가됐다.다시 말해 77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3월 77층 높이 건축계획을 발표하고,레버쿠젠 대 카라바흐지난 달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 제출한 설계안을 공개한 바 있다.한강과 잠실을 바라보는 가구가 55%,한강과 서울숲을 바라보는 가구가 45%로 전 가구가 남향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대수와 평형도 변경된다.공람에 따르면 성수4지구의 경우 1584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기존 계획과 비교해 대형평형(85㎡ 초과)을 61가구 줄이고 85㎡ 이하 중소형평형을 37가구 늘렸다.그러나 조합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 확정고시가 나면,레버쿠젠 대 카라바흐층수 변경과 함께 평형과 세대 구성 등 추가적인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 세대수의 20%를 밑도는 대형평형도 늘어날 공산이 크다.성수4지구 조합 관계자는 “과거에는 중소형평형 비중이 80%를 넘어야 하는 등 기준이 있어서 대형평형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었지만,레버쿠젠 대 카라바흐단지 고급화를 위해 대형평형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수4지구는 공람 이후 확정고시를 받으면 이르면 내년 초께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18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어 지구별 토지이용계획안 마련 등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하반기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재정비안 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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