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최우수선수상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모든 선수 신체 치수 측정해 개별 맞춤형으로 제작
이번 패럴림픽 단복은 모든 선수의 신체 치수를 세밀하게 측정하여 개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특히,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와 의수나 의족을 사용하는 선수들을 위해 주머니나 지퍼,벨크로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디자인은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멋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재킷은 태조 이성계의 곤룡포에서 영감을 받아 네이비 트리밍과 오조룡 금속 단추,단청 문양의 싸개 단추로 포인트를 줬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페도라는 태극무늬 띠를 둘렀으며,UEFA 최우수선수상타이와 댕기에도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단복 셋업과 셔츠,이너웨어는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재킷은 잔잔한 요철감과 트윌 조직 소재로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며,UEFA 최우수선수상바지는 고급 골프웨어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선택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다.
스파오의 자체 개발 냉감 소재 쿨테크를 활용한 이너웨어는 뛰어난 통기성과 함께 접촉 냉감,흡습속건 기능을 갖췄다.
패럴림픽 단복 화보 촬영에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담아냈다.
모델로는 김희진·서민지·박은지·김은지·심선화·최엄지(골볼),정호원(보치아),UEFA 최우수선수상전민재(육상),서수연·박진철(탁구),주정훈(태권도)이 나섰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4 파리 패럴림픽 단복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최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UEFA 최우수선수상스파오는 대회 기간 파리 현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에서도 공식 단복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