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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나노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나노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3년부터 공통 개최해 온 행사로,나노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나노기술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실제로 미국의‘테크커넥트월드,장지커 도박일본의‘나노텍재팬’에 이어 세계 3대 나노분야 국제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나노코리아 2024’에서는 최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나노기술 전문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나노기술을 이해하기 쉽고,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이 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 교육,과학실험 및 전문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 분야 국제행사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청소년 및 일반인을 위한 무료 과학프로그램인‘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 강연(NANO KOREA Symposium Public Sessions)’을 구성,장지커 도박평소 접하기 어려운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 강연은 나노 분야 전문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나노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과 과학실험 및 전문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매년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을 위한 이동과학관 루체리움 과학스쿨이 추가되는 등 전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강연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심국제고등학교 박진성 학생은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체로만 접했던 장비를 실제로 볼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응용해 직접 체험하고,장지커 도박학계에서 대두되는 연구 주제 등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공 분야 학업 수행 및 진로 탐색과 관련한 긍정적인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풍생고등학교 박상진 과학교사는 “지난해 나노코리아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 4명 중 3명이 과학중점 학급으로,장지커 도박다른 1명은 이공계열 학급으로 진급했다.해당 학생들 모두 공개 강연 경험이 나노 및 생명과학,장지커 도박공학 분야에 대한 진학 동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는 등 진로 탐색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노코리아 2024 및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공개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