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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POP은 인기에 비해 대규모 전용 공연장이 없어서 실내 체육관 등에서 공연이 열리곤 했는데요.
서울 최초 K-POP 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전문 공연 시설을 갖춘 서울 아레나가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착공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구 창동차량기지 근처 5만㎡에 달하는 부지입니다.
이곳에 서울 최초의 K-POP 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최대 2만 8천 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K-POP 전문공연장부터,묘 꿈7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과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됩니다.
[안재형/서울 도봉구 : "(방문하는) 사람이 되게 많아질 것 같고 여러 상가 같은 거나 먹을 곳도 여러 가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최첨단 건축음향,묘 꿈가변형 무대장치 등 첨단 설비를 갖춘 서울아레나가 2027년 3월 완공되면 연간 250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K-POP 공연은 전용 시설이 없어 서울 고척돔이나 잠실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에서 주로 열렸습니다.
대규모 관객을 수용하기도 어렵고 공연장이 아니어서 음향 시설 등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에 공연장이 생기면서 K-POP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많은 K-POP 팬들이 더 이상 공연장 사정이 열악해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되면서 이제 K-POP의 본고장에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멋진 훌륭한 그런 공연장으로 탄생하기를…."]
경기도 고양시와 하남시에서도 K-POP 공연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만성적인 공연장 부족이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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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 측은 지난 17일 심문기일에서 “주주간 계약상 하이브는 민 대표가 5년간 어도어의 대표이사·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어도어의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하이브의 중대 이익을 침해할 방안을 모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묘 꿈,한국의 MZ세대는 글로벌 MZ 세대와 비교해 생성형 AI 시대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대처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