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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경기 시흥시의 한 슈퍼마켓 점주가 살해당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6일)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점주 B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오클라호마 시간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검은 트레이닝복과 복면으로 얼굴과 몸을 가린 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 장면은 매장 내 CCTV에 찍혔지만,오클라호마 시간당시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이후 지난 2월 A 씨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4일 경남에 있는 A 씨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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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에 '비핵화' 없다 의미 폄하 불필요한-UAE 정상회담, CEPA 등 또다른 관계 출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왼쪽 세번째) 국가안보실장, 이도운(왼쪽 두번째)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대화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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